씨푸드 해산물 뷔페 토다이가 한 매체의 보도로 인해 음식 재사용이 폭로되었습니다. 익명의 제보자에 의해 시작된 이 보도는 토다이의 음식 재사용 예시까지 보여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

보도에서 보여진 곳은 경기도에 위치한 토다이 평촌점

점심시간 후 진열된 초밥이 주방으로 돌아갔는데요. 이후 과정에서

초밥 위의 회나 새우가 다른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사용 되었습니다.

특히 롤 같이 음식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재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.

해산물 뷔페에서 자주 보이는 대게 같은 경우 남은 대게를 얼린뒤 다시 내놓는 등

소비자가 알면 안되는 사실들은

공공연히 단체카톡으로 공유 되었습니다.

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러한 지침이 본사를 통해 내려왔다고 증언했는데요.

토다이 본사 홈페이지는 이러한 보도후 전체 마비 되었습니다.

논란이 된 토다이 평촌점은 이부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

매체는 대표이사와의 인터뷰도 진행했는데요. 대표이사는 셰프들에 대해 얘기하며

셰프들이 좋은음식을 버리기 아깝다고 생각했던것 같다며

위생면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

한 증언에서는 토다이가 출장뷔페에서 남은 사시미를 내놓는다고도 밝혔는데,

특히 생선에 물이 많이 빠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

이러한 것이 법적인 논쟁여부를 떠나서 토다이 뷔페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인데도 불구하고

소비자는 재사용 음식을 먹게 된다는 것 입니다.

매체 보도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법적으로 괜찮다 하더라도

소비자가 음식 재사용 부분을 알고도 과연 토다이를 이용할 것인지에 대한 부분이 중요한 듯 보입니다.

회사 이미지 차원에서도 토다이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며,

특히 신선도가 생명인 해산물 뷔페 토다이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 큰 충격인듯 보입니다.

토다이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뷔페이며 이후 한국에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.

보도에 대한 토다이 공식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.